“땡볕에 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응급실 실려갔습니다!” 뇌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뜨거운 바깥온도에 익숙해져 있다가 실내로 들어서면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이 때 우리 몸 속 혈압의 변화가 많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혈관의 수축 작용 때문인데요. 특히 뇌로 가는 혈관에도 부분적으로 혈류가 저하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 뇌졸중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라면 혈관을 수축 시켜 급격하게 혈압을 높힐 수 있으니 에어컨 사용을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혈관수축의 위험성 실험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 확인을 위해 뜨거운 물에 담궈놨던 페트병을 얼음물에 옮겨 담아 봤는데요.

급격하게 쪼그라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즉 더운 실외에서 갑자기 추운 실내로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 팔 다리에 몰려 있는 혈액들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머리와 심장으로 올라가면서 뇌와 심장의 약해진 혈관으로 가면서 위험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간혹 핑 도는 경험을 해 보셨다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목욕탕에 가서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가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텐데요. 이 역시 혈관 수축 때문이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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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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