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중고거래 자주하시나요?
중고거래를 할 때 거리가 너무 멀면 직거래를 할 수 없죠. 그래서 계좌로 돈을 먼저 보내고 택배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사기를 칠 수 있는 상황인데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금도 하루에 무려 228건이나 이런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경찰에 신고해도 길면 몇 달씩이나 걸리고 심지어 나중에 잡더라도 돈은 못 돌려받는 경우도 많은데요.

경찰이 사기꾼을 잡기 전에 최대 50만원까지 피해금액을 미리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토스 보상금
인터넷 은행 어플인 토스로 송금했을 때는 이런 보상이 가능해집니다.
사용방법 또한 매우 간단한데요. 토스 앱어플을 실행하고 오른쪽 하단에 전체를 클릭합니다.

우측 상단에 위치한 고객센터를 누르고 두 번째로 나와 있는 잘못 송금했어요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사기를 당해 송금했어요”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피해사건 신고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가족사칭 혹은 검찰 사칭 피싱 등의 금융사기에 당했다면 최대 5천만원까지 그리고 중고거래를 하다가 사기를 당했다면 최대 50만원까지 토스가 미리 보상을 해주는 안심 보상제를 시행 중입니다.
연락처를 기입하고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종류와 피해금액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럼 토스에서 문자가 와서 필요한 서류를 말해주고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서 내 계좌로 입금해줍니다.
그리고 토스가 좋은게 하나 더 있는데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송금하기를 누르면 사기 의심 계좌인지 바로 알림 띄워 줍니다.

이게 경찰청 자료와 더치트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라 대부분 여기서 미리 거를 수 있게 됩니다.

괜히 사기꾼들이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입금할 때 토스 어플은 쓰지 말라고 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중고거래도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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