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는 척추의 가장 윗부분인 경추 사이 사이에 있는 디스크를 말합니다.
목의 하중을 견디고 우회의 충격에서 목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목디스크 또한 허리디스크와 같은 구조입니다.
디스크의 안쪽에는 젤리 형태의 수핵이 있고 바깥쪽의 단단한 껍질은 섬유륜으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디스크 아래 위쪽에는 종판이라는 탄성이 높은 구조물 있어 경추가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목을 자주 숙이면 디스크 속 섬유륜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발생합니다.
또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수핵이 건조해지고 섬유륜이 변형되어 디스크가 바깥 쪽으로 밀려 나오게 되면서 목 디스크 탈출증 으로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주된 증상은 뒷목이 아프거나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때로는 팔과 손까지 저리는 것입니다.
방사통과 연관통
목의 통증이 목에만 국한되지 않고 팔과 손가락까지 번지는 것을 방사통이라 합니다.
이는 디스크가 빠져 나오면서 신경 뿌리쪽에 손상된 디스크에서 흘러나온 염증 물질이 묻으면서 발생됩니다.
이렇게 되면 통증은 목과 어깻죽지, 견갑골, 팔 까지 뻗치게 됩니다.
연관통은 방사통과 마찬가지로 목과 어깻죽지, 견갑골, 팔 등에서 생기고 그 외 부위에서도 생깁니다.
특히 방사통에 비해 머리와 이마, 귀, 안면과 턱, 쇄골과 앞가슴 그리고 뒤통수, 등, 목과 떨어진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척수의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른부위가 아픈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우리 몸의 감각은 척수 라는 신경 통로를 통해 뇌로 전달되는데 여러 가지 감각 신호가 척수 라는 하나의 통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5, 6번 목디스크 에서 나오는 감각과 어깨쪽 근육에서 나오는 감각이 각각 다른데 척수에서는 같은 통로를 지나기 때문에 목 디스크가 통증의 원인이라도 어깨쪽 근육이나 그 외에 다른 부위가 아픈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가슴에서 온 통증인지 목디스크에서 온 통증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목 디스크가 찢어졌는데 눈이 아프거나 귀가 아프거나 이명이 들리거나 어지럽고 어금니가 아프고 목구멍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것을 연관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하는 목 디스크는 왜 생길까요?
목디스크의 원인
목에 압력을 주는 모든 자세가 목 통증의 원인이지만 최근 부각 되는 이유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입니다.
실제 디지털 기기 사용 방식에 따른 목의 부화 정도를 실험한 결과를 보면 전방을 주시했을때와 달리 디지털 기기를 세우고 봤을 때 목의 각도가 구부러지게 시작했고 이를 눕혀서 볼땐 목이 받는 압력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가장 흔한 방식인 디지털 기기를 손에 들고 보는 자세 또한 목이 평소보다 더 구부러져 디스크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냥 서 있을 때 목은 보통 5kg 정도의 하중을 받습니다.
15도 정도 굽히면 2kg 짜리 생수 6병, 30도 정도 굽히면 생수 9병, 45도에선 11병, 60도에선 무력 27 kg의 하중을 견뎌야 합니다.
실제 스마트폰 사용이 본격화 된 이후 10여년 동안 목 디스크 환자수는 4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그렇다면 목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목 디스크 교정하는 자세
목디스크 또한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자세 교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열고 양쪽 어깨를 붙인 후 턱을 들고 목을 뒤로 젖힙니다.
목을 뒤로 젖히면 상처난 디스크가 서로 붙어 상처가 아물고 통증도 사라집니다.
목디스크 또한 자연 치유 능력이 있습니다.
단 경추 신전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경추만 신전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허리랑 흉추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신전을 하면 그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경추 신전자세의 과정
- 허리가 먼저 신전 돼야 한다.
- 견갑골을 뒤에 갖다 붙인다.
- 턱을 살짝 치켜든다.
목디스크는 계속 충격을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요추 전만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본인 힘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등을 받치는 의자에 기댄 뒤에 쿠션을 좀 넣고 앉는 게 좋습니다.
그 자세에서 고개를 턱을 치켜 들면서 귓구멍이 약간 뒤로 떨어지도록 치켜든 상태에서 컴퓨터를 하시는 분이라면 눈앞에 모니터가 편안하게 보이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우리가 100%는 줄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최소 50~60%만 줄이고 그런 습관이 쌓이게되면 안 아프게 되는 날이 오게 됩니다.
요추 전만과 아울러 목을 수시로 젖혀 주어 목의 곡선이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가 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주의점이 있습니다. 머리를 너무 많이 젖히면 척추동맥이 눌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확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핑 돌면서 넘어질 수도 있고 심각한 경우는 뇌졸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저친다고 좋은건 아니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모서리를 보는 각도가 좋습니다.
자세교정의 목표는 찢어진 목디스크를 붙인 상태로 유지해 피부에 상처가 스스로 아무리 듯 디스크가 스스로 낫게 하는 것입니다.
목 통증은 대게 허리통증 보다는 더 잘 낫는 편입니다. 하지만 목디스크가 잘 안 낫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으로 뭔가를 응시하는 동안에는 목 주변의 근육이 힘을 씁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디스크를 살짝 누르는 힘이 오랫동안 계속 되면 아무리 좋은 자세를 해도 좋은 의자에 앉아도 목 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많이 하는 분들은 30분에 3분 정도는 눈감고 쉬는 것이 디스크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출처 EBS명의-
????”허리아플 땐 무조건 신전하세요” 척추의 신이 알려주는 맥켄지 신전동작 하루 1만번 하는 방법
????”딱 20초면 바로 효과봅니다” 아프고 당겨서 젖혀지지도 않던 목통증도 거짓말처럼 사라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