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이용하려면 연회비 있는 카드가 대부분입니다. 카드마다 혜택이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연회비를 내지 않는 카드도 물론 있지만, 혜택이 거의 없는게 대부분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카드는 정부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왠만한 카드사의 연회비 있는 카드보다 훨씬 혜택이 좋다고 소문난 카드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카드란?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 활 또는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카드 입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포인트를 에코머니라 부르는데요,
그린카드를 이용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린카드에 에코머니라 불리는 포인트가 쌓입니다.
쌓인 에코머니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고,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도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등 매달 나가는 공과금을 에코머니로 자동차감할 수도 있습니다.
그린카드 혜택
친환경 소비를 할 경우 최대 24%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월 최대 1만원 적립이 됩니다.
또한, 국립공원, 휴양림 등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때는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또는 무료입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 등 가정 내 에너지를 절감할 때도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됩니다.
그린카드 발급방법
가장 먼저 발급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그린카드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발급은행 홈페이지 바로가기
다음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동의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의 경우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하면 그린카드 가입이 완료되며 바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코머니 제휴 카드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거주 지역에 맞는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수도, 전기, 가스 요금고지에 나와있는 고객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여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 전국(서울시 제외) 거주자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거주자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가구에 속한 여러 명이 제도에 가입하시는 경우, 에너지 절약에 따른 인센티브는 세대주 또는 가장 먼저 가입한 1명에게만 지급됩니다.
정부에서 발급하는 카드지만 연회비도 없으면서 혜택이 좋은카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환경도 지키면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