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아플때나 체했을때 셀프로 지압점을 누르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민간요법이지만 효과가 좋아 가끔 놀라기도 하는데요.
스트레스 받고 두통이 있고 코가 막힐 때도 간단한 지압법 하나만 알아두면 이 모든 증상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놀랄만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간단한 혈자리 지압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정말 많죠?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일상인데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몸에 맺혀 있는 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수소음신경인데요, 팔을 접었을 때 제일 톡 튀어 나온 뼈 안쪽을 누르면 아픕니다.
이곳이 소혜라는 혈인데 여기를 풀어주려면 신문혈을 풀어주면 됩니다. 신문혈은 손목 아래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을 볼펜으로 5번 눌러줍니다.
신문혈을 눌러주면 거짓말처럼 소혜혈의 통증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머리아플 때
머리가 아플 때 우리는 대개 관자놀이를 비벼주는데요. 이것보다는 풍지혈 주위를 지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풍지혈은 귀 뒤쪽과 뒷통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주위를 들어 올리듯이 쭉쭉 눌러줍니다.
풍지를 그냥 눌러주는 것보다는 뼈 밑을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비염이 심할 때
비염이 심한 분들은 코가 항상 막혀 있어 답답합니다. 이럴 때 영향혈이라는 곳을 눌러주면 코가 뻥 뚫리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는데요.
인중과 아랫입술 아래에 위치한 승장혈 위에 손가락을 올리고 눌러주면서 30회 정도 비벼줍니다.
이렇게 하면 신기하게 코가 뻥 뚫어지게 됩니다.
비점막 안에 울혈이 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서 피가 잘 안통하는데, 이때 승장혈을 자극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순환되면서 산소공급에 의해 코가 뚫기게 되는 원리 입니다.
이 자리를 지압해주면 치은염, 치주염, 잇몸에 피가 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