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만병의 근원은 바로 ‘독소’입니다.
내 몸 독소의 주범은 잘못된 양념인데요, 몸속 독소의 원인 중에서 70% 이상이 음식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가 먹고 있는 양념 속 화학물질이 독소의 주범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 해독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근본이 되는 독소를 애초에 몸속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먹는 양념만 바꿔도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양념을 어떻게 해서 먹으면 되는지 요리할 때 꼭 필요한 만능 맛가루 레시피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연 양념의 장점
인공조미료들은 다량 섭취하면 몸속 활성산소를 생성합니다.활성 산소는 몸속 독소가 쌓이게 되는 원인입니다.
하지만 건어물, 해조류, 채소류, 과일류, 잡곡류 등을 말려서 갈면 천연 양념이 됩니다.
양념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기본양념의 기본이 단맛, 짠맛입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설탕, 소금은 대사 과정에서 체내 비타민, 미네랄을 소모시킵니다.
심혈관, 뇌졸중 혈압의 적신호의 원인인 설탕 대신 조청과 매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 대신 재래된장을 사용하면 발효과정에서 몸에 좋은 유기산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발효과정을 거친 천연 양념을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만능 맛가루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멸치가루 만들기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마른 팬에 바삭바삭하게 볶은 후 믹서에 갈아줍니다.
멸치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멸치를 볶아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우가루 만들기
새우가루는 건새우를 역시 볶아서 갈아줍니다.
새우에는 두절 새우와 보리 새우가 있는데 새우(중하)의 껍질을 벗기고 살만 말린 후 갈아서 새우 가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홍합가루 만들기
건홍합은 딱딱해서 갈기가 쉽지 않은데요, 홍합 가루는 절구를 이용해서 깨 준 다음 믹서에 갈아줍니다.
절구에 깨지 않고 그냥 믹서에 갈면 믹서가 망가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표고버섯 가루 만들기
표고버섯가루는 요리 명장도 인정한 천연 맛 가루의 제왕입니다.
표고버섯가루 효능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향이 진해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표고버섯가루 만드는 법은 건 표고버섯의 기중을 뗀 후 믹서에 갑니다. 건표고 기둥은 딱딱해서 갈기 힘들기 때문에 떼어 냅니다. 떼어낸 갓은 된장찌개 끓일 때 사용하면 됩니다.
생강가루 만들기
생강의 껍질을 벗긴 다음 얇게 썰어서 그늘에 말린 후 믹서에 갈아줍니다.
말린 생강은 건강(乾薑)이라고 해서 한방의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생강가루는 해물의 비린내를 잡는데 사용하면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잡내 제거뿐만 아니라 천연 보존제 역할을 합니다.
무가루 만들기
달고 시원한 맛을 내는 데는 무가루가 좋습니다. 시원한 맛을 내는 국부 요리에는 필 수 첨가물을 바로 무가루입니다.
무가루의 시원한 맛은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인데요, 베타카로틴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무가루을 만들 때 핵심은 껍질째 말리는 것입니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벗겨내면 안됩니다.
무를 껍질째 얇게 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무를 말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트에서 무말랭이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말린 무말랭이를 믹서로 갈기만 하면 됩니다.
만능맛가루 황금비율
표고버섯 : 홍합 가루: 새우가루 : 멸치가루 : 무가루 : 생강가루 = 1 : 1 : 1 : 1 : 1 : 1/4입니다.
만능 맛가루의 핵심은 정확한 비율과 계량입니다.
생강가루는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조금 넣은 이유는 생강은 향이 너무 강해서 적게 넣어야 맛의 조화를 해치지 않습니다.
만능 맛가루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감칠맛을 내는 것입니다.
무가루는 섬유질과 비타민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배합한 만능맛가루는 유리병에 넣어 보관 상온에 보관하면 1년 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알토란-